Welcome to the rubbish bin.

작년, 펀가게에서 행사로 좀 싸게 구입했던 젠하이저 제품. 

워낙 막귀라 정말 심하게 불량만 아니면 그냥 쓰는 성격이지만, 이건 좋았다. 디자인도 깔끔하고 소리도 딱 내가 원하는 정도.

그런데 술이 웬수. 음주 후 버스에서 분실하고 다른 제품을 사보려고 열심히 알아봤는데, 저 가격대에서 마음에 드는

다른 제품이 없었다. 결국 12번가에서 재구매, 물론 가격은 좀 더 떨어져 있었다.ㅎㅎ

언제부터인가 비대칭 이어폰이 편해졌다. 한쪽만 들어야 할때도 목에 걸치기만 하면 되고, 앞에서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.

이번에는 좀 더 오래, 잘 써야지...ㅜ.ㅜ 

 
이번에도 물건너 선물받은 레고 열쇠고리. 대세를 따른 해리포터. 레고 인증스런 블럭이 멋있다.ㅋ

 
어째 장난감인 우디 보다도 작은 사이즈. 덕분에 가지고 다니기는 더 편해서 좋아졌다.

 
친구에게 자랑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실. 얼굴을 돌리면 해리씨의 다른표정을 볼 수 있다. 그런데 부러질까 두려워

차마 얼굴을 돌릴 수가 없다...;;

 
웃는 얼굴과 비장한 표정의 얼굴. 나름 세심하네..;

 
입학 초와 졸업 전의 해리 비교?;; 왠지 어린 해리포터가 좀 더 후덕한 느낌이다?! 이렇게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네. 

답답해서 바람쐬러.
비로 땅이 젖어 자전거는 무리고, 여의도에서 한강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오려했으나 중간에 친지만나느라 돌아와서 짧아졌네.. 여의도 공원 도보는 푹신거려서 편했다.